동남지방통계청, 동남권 수산통계 발전 협의회 발대식 개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남지방통계청(청장 박수윤)이 25일 오전 10시 해운대 일루아호텔에서 국내 수산통계자료의 생산과 이용을 위한 협의체인 '동남권 수산통계 발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동남통계청 박수윤 청장, 국립수산과학원 자원관리과(과장 이동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센터장 주문배), 부산광역시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덕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수산자원기술개발본부(본부장 김창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25일오전 수산통계 발전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동남지방통계청 제공]

박수윤 동남통계청장은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수산분야의 정부 3.0시대를 선도하고 개방과 공유 그리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과 협력으로 국민 맞춤형 수산 서비스 제공은 물론 한국 해양수산업 발전에 든든한 초석을 만드는 소중한 작업을 협력하여 수행하자” 고 밝히며, 참여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이동우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산 관련 기관 간 통계 분야의 협력을 평소 생각해 왔는데 동남지방통계청이 그 물꼬를 터준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남권 수산통계 발전 협의회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서로의 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