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버거킹]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버거킹 코리아의 '아침은 왕처럼' 캠페인이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칸 국제광고제 미디어 부문에서 두 개의 은상을 거머쥐었다. 이번에 수상한 은상 부문은 환경 미디어와 FMCG 제품 & 서비스 부문이다.
'아침은 왕처럼' 캠페인은 출근 시간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서울의 주요 지하철역 인근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강남역, 홍대입구역, 삼성역, 역삼역, 신촌역 등 주요 역명이 적힌 "OOO역에서 깨워주세요"라는 안대를 나눠주고, 안대를 착용한 고객이 목적지까지 아침잠을 즐기도록 했다. 안대 속에 두 장의 킹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함께 제공해 안대에 적힌 목적지에서 자신을 깨워준 사람과 함께 주요 지하철역 인근 버거킹 매장에서 모닝커피를 즐기도록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피곤한 아침에 달콤한 아침잠을 해결하고, 킹아메리카노도 유쾌하게 즐기도록 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버거킹은 "직장인들에게 피곤한 아침에 잠시나마 쉴 만한 시간을 제공하게 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평범한 일상 속에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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