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울산대 자연과학관에서 열린 2015 중소·중견기업 산업인턴 사전직무교육을 마친 뒤 산업인턴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울산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대 WISET 울산지역사업단(단장 장선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동남권 중소·중견기업 산업인턴'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다음 달 1일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R&D의 열악한 상황을 지원하고, 구직·구인의 미스매칭으로 인한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학생들은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인턴업무를 수행한다.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R&D분야에 성적이 우수한 인턴학생을 파견하고 정부가 인턴 한 명 당 6개월에 720만원의 인턴 수당을 지급한다.
울산지역에는 총 9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