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6일 '제23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자체시설물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여름철 태풍에 대비해 옥외에 설치된 가로등, 수목 등 제반 시설물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에 대비한 맨홀, 배수로 정비상태 점검, 침수에 대비한 양수기, 모래주머니 비치상태 등 방재도구 준비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 이사장은 또 연간 약 6만 여명의 어린이가 입장하는 녹색에너지체험관에 대한 소화기, 소화전 작동상태 등 소방설비와 화재발생 시 긴급대피요령 매뉴얼 등도 병행 확인했다.
변 이사장은 "평소 분야별 재난안전 취약요소를 조기에 보완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상시적인 안전점검과 훈련,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재난안전관리 업무 내실화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관공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이사장 및 부이사장 주관으로 실시하며, 계절별 특성에 부합된 재난안전 취약분야를 점검 및 보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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