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자동차 맞춤 전문제작회사 장커스텀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자동차 튜닝 및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5 서울오토살롱'에 참가해 푸드트럭관을 총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장커스텀은 원더걸스 선예의 기아차 쏘울, 가수 박진영의 달리는 뮤직 스튜디오 스타렉스 ‘스튜디오 벤’ 등 다수의 연예인 차량 및 tvN ‘택시’ 등 방송용 차량을 전문적으로 제작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음식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 도도넛과 함께 푸드트럭을 선뵐 예정이다.
현재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분과운영위원인 장커스텀 장종수 대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15 서울오토살롱에서 장커스텀은 창조경제 튜닝산업과 정부가 이뤄낸 규제 개혁의 상징 중 하나인 한국형 푸드트럭의 무한한 가능성을 조망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5 서울오토살롱에는 오토튜닝관, 오토케어관, IT 디바이스 용품관 및 오토라이프관에 걸쳐 총 63개사 453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푸드트럭관과 더불어 갤로퍼 등 국내 클래식카를 선뵈는 올드카 특별관, 국내 최고 자동차 튜너의 화려한 튜닝카를 볼 수 있는 튜닝샵 페스티벌 등을 마련해 서울오토살롱을 찾은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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