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재 현황] 확진·사망자 '제로'…UAE, 한국 여행주의 해제, 당국 "손배 검토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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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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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와 사망자가 오늘은 없었다. 

10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늘지 않아 186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망자 역시 35명(치명률 18.8%)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퇴원자는 늘었다. 퇴원자는 총 5명으로, 성남 초등생 의심환자의 아버지인 91번 환자를 포함 삼성서울병원 의사 간호사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강원의료원 간호사 역시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외무부는 한국에 대한 '여행주의' 권고를 해제했다.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자 지난달 4일 여행주의 지역으로 지정했다. 

한편, 9일 방역당국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사망자 유조에 대한 손해배상 검토를 하고 있지 않다. 장례비, 화장비용 외 추가적인 지원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당국은 장례비로 1000만원을 지급하며, 화장비용은 300만원 범위 내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일부 메르스 사망자 유가족은 국가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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