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주지훈에게 "나 떡볶이 집 딸 변지숙이다" 자신의 정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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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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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가면’수애가 주지훈에게 자신의 정체를 고백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에서 지숙은 민우가 있는 곳을 찾아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지숙은 민우에게 "결혼하고 쭉 민우 씨한테 이 말하고 싶었다."라며 자신의 정체를 고백하려 했다. 민우는 "당신이 한 말, 행동 못 믿겠어. 이젠 아무것도 못 믿겠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지숙은 "아뇨. 믿어야 돼요. 민우 씨 정말 죽을지도 몰라요. 내 얘기 듣고 믿어야 된다고요"라고 간절하게 말하며 이어 "내 이름은 변지숙이에요. 대통령 후보 딸 서은하가 아니라 떡볶이 집 딸 변지숙이라고요"라고 자신의 정체를 고백했다.

민우는 "듣기 싫다. 당신 여기까지 온 거 돈 때문이잖아"라고 지숙의 마음에 상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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