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의하면 파키스탄이슬람공화국 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로 김태섭이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김태섭 신임 대사의 주요 경력은 알려지지 않았다. 전임 파키스탄 주재 북한 대사는 로경철로 지난 2011년 3월부터 근무했다.
북한과 파키스탄은 1972년 수교했으며, 양국 관계는 핵 및 미사일 기술 교류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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