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우도농악의 대표인 이리농악은 김형순 선생이 1953년 풍물계를 조직해 운영하던 중 ‘이리농악단’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해 활동했다. 이후 김제, 정읍, 부안 등의 전문적 우도굿잽이들을 받아들이면서 높은 수준의 농악단을 양성해왔다.

▲이리농악의 제31회 정기발표공연이 24일 오후 8시 전북 익산시 배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익산시]
이리농악은 상쇠의 부포놀이와 소고춤의 기법, 진풀이가 매우 다양하고 장구의 가락과 춤이 발달된 점이 다른 지역 농악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1985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3호로 지정됨으로서 그 예술적 면모를 인정받았으며 오늘날까지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하는 농악으로 자리 잡았다.
내드림굿을 시작으로 오채질굿부터 긴매도지까지 이어지는 첫째마당, 오방진, 진오방진을 볼 수 있는 둘째마당, 일체, 어름굿, 호호굿이 있는 셋째마당, 고깔소고놀이, 채상소고놀이 등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넷째마당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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