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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최종회를 향해 달려가는 가면, 악역의 인물들의 말로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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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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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가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가면’이 남 해치는 게 일상인 캐릭터들의 말로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22일 밤 방송한 ‘가면’에서 유인영은 수애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동생 호야를 불러냈다. 호야는 모친 양미경에게 간이식을 해줘야 하는 중요한 상황이었지만 유인영이 땅콩을 섞은 음료수를 마시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다. 결국 양미경은 수술시기를 놓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결국 유인영은 수애의 행복을 뺏기 위해 양미경의 목숨을 앗아갔고, 그 때문에 ‘가면’의 악녀 유인영이 과연 어떤 최후를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목드라마 ‘가면’에서는 유인영뿐 아니라 야심을 위해 타인의 생명을 노리는 장면이 여럿 노출됐다. 연정훈은 극 초반 수애를 차로 치어 죽이려 작심한 바 있다. 더구나 연정훈은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주지훈에게 약을 먹이는 등 악랄함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연정훈은 주지훈의 부친 전국환 역시 부정부패 끝에 연정훈의 부친을 반죽음 상태로 내몬 장본인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반환점을 돈 ‘가면’이 최종회를 향해가는 만큼, 악랄할 인물들이 과연 어떤 일을 당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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