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풍 12호 할롤라 소멸돼 전국이 무더위 날씨를 보이겠다.
28일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남도, 경상남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상된다.
이어 29일 중부지방은 북한에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낮 사이 비가 오다가 그치겠고, 전라남북도 경북내륙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태풍 12호 할롤라는 27일 0시 일본 가고시마 불쪽 300㎞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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