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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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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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은 내달 5일 서울경운학교를 비롯한 서울 시내 14개 고사장에서 201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시험에 404명, 중졸 1531명, 고졸 5677명 등 7612명이 지원했다.

검정고시 고사장은 초졸은 선린중, 중졸은 연희중, 문현중, 삼선중, 고졸은 면목중, 고척중, 창동중, 양강중, 언주중, 구암중, 광남중이다.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시각장애인)과 서울경운학교(지체장애인, 청각장애인, 기타)에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 56명이 응시할 수 있도록 고사장을 별도로 설치하고 대독․대필․확대문제지 등 편의도 제공한다.

재소자 12명도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별도 고사장을 설치한다.

모든 응시자는 고사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싸인펜과 도시락을 준비해야 한다.

당일 고사장에는 차량을 주차할 수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고 시험 중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를 불문하고 부정행위로 간주해 유념할 필요가 있다.

합격자 발표는 25일 서울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en.go.kr) 및 자동응답안내서비스(060-700-1918)를 통해 안내한다.

합격자 합격증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교육청 내 학교보건원 1층에서 받을 수 있고 9월 9일 서울교육청 11층 강당에서 합격증을 수여한다.

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시험이다.

[서울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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