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는 시민 휴양과 여가 선용을 위해 문막 동화마을에 수목원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동화마을 수목원은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산 154-1번지 일원 146ha에 국도비 39억원을 포함해 총 6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현재 실시설계를 거쳐 토목과 건축, 조경, 전기 등 분야별로 사업에 착수한 상태로 건축과 토목 분야에서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원주시청 관계자는 "동화마을 수목원 조성은 지난 2011년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수목 유전자원의 보전과 증식을 통해 녹색자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7년에 완공해 시민들의 휴양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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