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가 펼치는 다양한 문화도민운동이 새로운 볼거리로 축제의 흥을 더하고 있다.
(사)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는 오는 3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홍천찰옥수수 축제와 인제바퀴축제를 시작으로 강원도 축제 속 문화도민운동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번 축제기간 홍천군문화도민협의회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즉석사진 무료인화 등 포토존 이벤트를 마련하고 문화도민운동을 선보인다. 인제군문화도민협의회에서도 동계올림픽 종목인 컬링 체험부스와 문화도민운동 홍보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강원도문화도민운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축제기간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외에 에코백, 부채 등의 기념품을 제공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김기남 (사)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장은 “강원도 18개 시‧군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유치를 위한 활기차고, 모든 강원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도민운동을 적극 전개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는 지난 2012년 7월30일에 출범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성공개최를 지원하고 각종 문화·체육행사시 글로벌 도민역량을 발휘하기 위한 민간 차원의 범도민 문화도민운동 전개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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