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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삼진제약 사장, 2015 한국재능나눔대상 서울시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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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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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삼진제약은 이성우 사장이 지난 29일 열린 2015 한국재능나눔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2015 한국재능나눔대상은 한국재능기부협회(최세규 이사장)가 사회복지와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와 재능기부, 윤리경영을 이어가는 개인이나 기업인을 매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재능기부협회 명예이사장인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시상자로 나서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지난 2001년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5연임으로 제약업계 최장수 CEO로 활동하는 전문경영인이다.

2012년부터 '1% 사랑나눔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이 있는 시설을 찾아 현장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삼진제약 본사가 있는 마포구의 차 상위 저소득층의 의료보험료를 대신 납부해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난치성 장애 어린이 수술비 지원, 청소년 시설 도서기증과 약물 오남용 방지 캠페인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 사장은“좋은 약을 만들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일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돌보는 것이 제약회사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임직원과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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