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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 TV] 오늘밤 뜨는 ‘블루문’ 말 그대로 푸른 달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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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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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오늘밤 뜨는 ‘블루문’ 말 그대로 푸른 달이 아니라고?

오늘밤 '블루문'이 뜬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화제다.

3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연방항공우주국(NASA)은 이날 한 달에 두 번 보름달이 뜨는 블루문을 볼 수 있을 전망이라 밝혔다.

블루문은 2~3년에 한 번 일어나는 현상으로 지난 2012년 8월 이후 3년 만이다.

블루문은 말 그래도 푸른 달이 아니라 한 달에 두 번 보름달이 뜨는 현상으로 두 번째로 뜬 달을 말한다. 이 같은 블루문은 달의 주기와 양력의 계산이 어긋나면서 한 달에 두 번 뜨게 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달의 색깔과는 무관하다.

과거 보름달은 풍요의 상징으로 여겼지만 동양과 달리 서양에선 이 같은 보름달을 불길한 현상으로 여기기도 했다. 한 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인 블루문을 기이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3년 만에 돌아온 블루문을 이번에 놓친다면 다음 블루문이 뜨는 시기는 2018년 1월에나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문[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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