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무관)[사진=동대구역]
소방닥국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6분께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환승복합센터 지하 6층 공사장에서상판 일부가 무너져 내려 신모(37)씨 등 인부 12명이 지하 7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으며 다친 인부들 모두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공사장 지하 6층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 중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상판 일부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동대구역 환승복합센터는 지난해 2월 착공해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KTX역, 쇼핑센터, 테마파크, 영화관, 문화센터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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