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안랩 간편인증’ 카드업계 첫 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05 16: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삼성카드는 정보보안업체인 안랩과 제휴를 맺고 카드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의 새로운 고객 본인인증 방식인 ‘안랩 간편인증’을 도입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안랩 간편인증은 현재 본인인증을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는 SMS(문자메세지) 및 ARS 인증 서비스 외에 추가로 개발된 새로운 인증방식이다.

특히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해 SMS 인증정보를 가로채는 정보탈취 사고와 같은 전자 금융사기 등을 방지할 수 있어 보안성이 더욱 강화됐다.

안랩 간편인증의 경우 ‘AhnLab V3 Mobile Plus 2.0’앱을 이용해 본인 인증이 진행된다. 스마트폰 간편인증 코드 확인 한번으로 보다 간편하게 본인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삼성카드와 안랩은 이달 말까지 본 서비스 개발 후 보안성 점검을 완료하고 다음달 중 본격적으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안랩과 제휴를 맺고 새로 운 인증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제를 포함한 다양한 당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