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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돌팔이 왕진 의사 발각될까 우선 피하고 보자 강으로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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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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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용팔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용팔이' 주원이 경찰을 피해 물속으로 뛰어 들었다.

5일 첫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회에서는 김태현(주원 분)이 경찰들에 쫓기다 강으로 뛰어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현은 동생의 병원비를 구하기 위해 조폭들을 치료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김태현은 경찰에 발각되어 의료법 위반으로 쫓기게 되었고 이에 치료하던 조폭두목 두철(송경철 분)과 강물로 뛰어 들었다.

앞서 서울 광역수사대 강력계 소속 이형사(유승목 분)는 끝까지 김태현을 쫓아왔고, 총에 맞은 조폭과 함께 도망치던 김태현이 더 피할 곳이 없어지자 다리 밑으로 뛰어내린 것이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주원, 김태희, 채정안, 정웅인, 조현재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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