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한우농가 어려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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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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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50농가 대상 기술 전수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전북 고창군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5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및 번식, 축산환경, 가축질병 분야에 대하여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5년차를 맞고 있다.
 

▲고창군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교육 장면 [사진제공=고창군]


각 분야별 전문가로 종합 및 개별컨설팅을 개최해 축산농가의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전문가들이 농장 현장을 직접 방문, 문제점을 진단하고 처방을 실시해 컨설팅 효과가 배가 됐다.

컨설팅에 참석한 고창군 이진헌 농가는“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창군과 축산과학원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고창군과 축산과학원이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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