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 고장 홍성군' 갈산면, 태극기 물결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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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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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민•관 협동으로 광복70 주년 태극기 달기운동 전개 -

▲‘광복 70주년 맞이 전 세대 태극기 달기 운동’ 갈산면 태극기로 물들이다[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 갈산면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백야 김좌진장군을 배출한 호국의 고장 갈산면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광복 70주년 맞이 전 세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갈산면은 주말 평균 1만5천여대가 방문하는 홍성의 관문인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 진출입로에 가로기를 신규로 설치하여 호국보훈의 고장 홍성의 이미지를 선양키로 했다.

 또한 갈산면 시가지를 비롯한 안면도 방향 갈산터널주변 등 차량통행이 많은 곳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광복 70주년 맞이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상현 면장은 갈산면 기관단체장 회의를 통해 관내 기관 및 학교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태극기 달기운동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정동선 갈산면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장들은 백야 김좌진장군의 고향답게 전 면민이 하나가 되어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으로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자 자발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개하고 있다.

 우선 전 세대 태극기 비치를 위해 세대별 태극기 비치여부를 전수조사 한 후 태극기를 공동구매하였고, 일부마을은 마을기금을 통해 태극기를 일괄 구매해 전가정에 태극기를 보급했다.

 특히, 태극기 보급과 함께 태극기 꽃이가 훼손되거나 없는 집에 대해 태극기 꽃이를 달아 주는 봉사도 함께 진행하며 이장들이 태극기 달기운동의 성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와 함께 갈산면 ‘광복 70주년 맞이 전 세대 태극기 달기 운동’ 집중 추진기간인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갈산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갈산면 발전을 기원한다는 메시지의 방송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홍성군 갈산면은 홍성군 서북쪽에 위치하며 예산군과 서산시를 경계하고 있고 홍성의 관문인 서해안고속도로 홍성나들목을 품고 있으며, 청산리대첩의 영웅인 백야 김좌진장군이 태어나서 성장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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