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비만 시민위해 건강 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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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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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비만으로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나섰다.

세종시보건소(소장 박항순)는 시의 40~70세 성인 중 비만율이 높게 조사됨에 따라 비만연령층 집중관리를 위해 제2기 ‘웰빙 건강라인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소는 9월 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주 3회씩 8주에 걸쳐 클리닉을 운영하며 운동처방사와 간호사, 영양사가 참여해 신체활동은 물론, 음식조절을 위한 영양개선(영양교육, 건강식단 체험, 개별영양상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은 만 30세 이상 64세 이하 ‘체질량지수(BMI) 25이상’인 지역주민(신규 참여자 우선 모집)이며 신청인원 전원은 인바디 측정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정원은 3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7일부터 31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실 (☏044-300-2116~7)에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박항순 보건소장은“이번 클리닉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비만관리와 만성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반기에 참여한 1기 참가자의 66.6%가 BMI 1이상의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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