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학생자치회 한국사바로알기 역사탐방 체험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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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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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12일 관내 초ㆍ중ㆍ고 학생대표로 조직된 포천학생자치회에서 70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국사바로알기 역사탐방으로 서대문형무소를 찾아 당시 역사를 통해 리더십을 찾아보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포천학생자치회에서는 민주적인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기본 자질로 바른 역사인식의 중요성을 알고 역사탐방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대상별 수준을 고려하여 초등 5팀, 중등 4팀으로 나누어 9개의 모둠활동을 진행했다.

오전은 문화해설사에 의한 현장 탐방을 하고, 오후 활동으로 역사 전공 교사에 의해 준비된 현장 탐방 내용을 바탕으로 한 주제 활동으로 모둠 협동학습을 실시하였다. 모둠별 토의․토론 과정을 통해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가의 리더십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발표과정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은 어떤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역사 현장을 통해 되새겨 보는 공유의 장이 됐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학생자치문화 활성화는 학생리더의 역량에 달려있다는 전제를 기본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생중심의 학생자치문화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현장 중심의 학생자치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사바로알기 역사탐방으로 ‘역사속 리더십을 찾아서’ 라는 주제 활동을 해마다 지속시켜 나갈 계획이다.

역사탐방 체험활동 후 한 학생은 “역사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난 후 리더십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되었으며 학생대표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과 자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되었다”고 했다.

박돈영 교육장은 “학생자치회 활성화는 바로 학생대표들의 리더십 발휘에 달려 있으며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을 우리 역사를 통해 바르게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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