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이찬오, 오늘 결혼…결혼식은 없이 가족 간 식사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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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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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엘르코리아 SN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쉐프 이찬오와 방송인 김새롬이 13일 부부가 된다. 양가 식구들이 모인 조촐한 점심으로 결혼식을 대신한다. 저녁에는 친구들과 소속사 식구들을 초대해 피로연을 연다.

김새롬 이찬오 커플은 지난 4월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서로에 대한 강한 끌림을 느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롬 이찬오는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달 SNS를 통해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반지 그림에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와 'Yes'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사진을 통해 두 사람의 달달한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이후 김새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9.8세에 나는 결혼이라는 걸 하는구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찬오는 "새롬, 찬오. 감사합니다. 잘 살게요"란 짧은 글로 결혼 소감을 밝혔다.

결혼 하루 전인 지난 12일에는 두 사람이 나란히 손을 잡고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한 웨딩드레스 브랜드 론칭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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