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적 귀감이 됐기에 수상자 40여 명을 대표해 단상에 섰다. 40명의 수상자 중 연예인은 박해진뿐이었다.
박해진은 지난 4월,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에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준비한 식사, 공연 등을 함께 즐겼다. 악플러와의 연탄봉사, 세월호 참사와 부산 수해 돕기, 국내외 독거노인과 환아들에게 계속해서 선행을 베푸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 지난 2014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중국에서 ‘배우공민공익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수상 후 박해진은 “이런 큰 상을 받을 만큼 한 것이 없는데 정말 감사드린다. 이 값진 상을 부끄럽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더 좋은 일 많이 하며 연기 활동도 열심히 할 것을 약속드린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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