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화제성 1위 '쓰레기로 얼룩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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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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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굿데이터코퍼레이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온라인 화제성 1위를 차지하였으나 가요제가 끝난 후 남긴 '무한 쓰레기 축제'라는 부정적 이슈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www.gooddata.co.kr)이 8월 둘째 주 TV방송 프로그램 190개의 화제성을 분석한 결과, 비드라마 부문에서 '무한도전'이 무려 21.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4월 '식스맨 광희' 이슈로 '무한도전'이 기록한 14%보다도 7%P 상승했다. 15일에 방송된 '무한배달'편에 대한 감동과 녹화를 마친 '무한도전 가요제'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았던 것은 사실이나, 공연 이후의 남겨진 쓰레기에 대한 비난의 비중 또한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8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한 Mnet '쇼미더머니4'가 2위로 내려왔고, 상위 4위권을 유지하던 MBC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6위로 하락하였다. 메인 화제성 리더의 역할을 한 백종원의 하차 이후 투입된 출연진이 화제성 순위 30위 내에 단 한명의 이름도 못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핫 이슈 메이커의 등장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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