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LG전자, 제습기 불량으로 미국서 벌금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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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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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종목 뉴스
▷미국서 '벌금' 악재 만난 LG전자…'쉬쉬하다' 일 키워
- 최근 LG전자, 미국서 제습기 불량으로 인해 182만5000달러(한화 약 22억원)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미국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합의. LG전자가 고장 등으로 소비자의 재산상 피해에 대한 신고를 고의로 누락했다는 판단 때문.
- LG전자 측 "제조사나 판매자 둘 중 한 곳에서만 신고하면 되는 사안임에도 벌금을 맞게 된 것" "미국 판매 공급을 담당했던 '시어즈'측에서 지속적으로 신고를 했고, LG전자에서는 자발적 리콜을 발표하고 진행했던 사안". CPSC와 미 국책연구소 등의 조사결과 결함없어.
-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리하려는 LG전자로서는 악재로 작용할 전망.

▷신동빈 '원 롯데, 원 리더’ 확인…일본 롯데홀딩스 주총 속전속결로 처리
- 17일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지배구조 개선, 경영 투명성 개선안 20분만에 통과.
- 이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1일 대국민 사과에서 밝힌 안. 신 회장은 사실상 신격호 총괄회장의 뒤를 이어 한국과 일본 롯데를 아우르는 1인 왕좌에 오르게 된 것.

▷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에 SK그룹 미래 걸었다” 46조원 투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미 반도체 부문에 총 46조원 투자를 계획한 상황에서 또다시 ‘획기적 투자확대’를 강조.
- 17일 수펙스추구협의회 소속 17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확대 경영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최 회장, "현 경영환경의 제약요건에서 과감히 탈피해 선제적으로 투자시기를 앞당기고, 투자규모를 확대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격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반도체 부분 이외에 에너지화학과 정보통신 분야도 빠른 시일내 투자확대 방안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

▷애플에 밀리고 중국 저가에 치이고... 국내 스마트폰 글로벌 시장서 '위태위태'
- 2분기 갤럭시S6의 부진으로 삼성전자는 21.7% 점유율 기록. 여전히 1위지만 전년 동기대비 2.3% 감소한 수치. 애플은 14.1%의 점유율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 샤오미, 레노버 등도 시장점유율 합계 19%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남.
- 삼성이 이번에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삼성페이'를 탑재하며 본격적인 세계화에 시동을 걸었으나 애플도 최근 아이폰6에 NFC가 탑재되면서 애플페이가 정식 상용화하면서 맞불.
- 샤오미는 모바일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개발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 출시할 신모델에 자체 개발한 AP의 탑재 가능성도.
- 고가시장과 저가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샌드위치 신세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

▲주요 종목 리포트
▷금호타이어-노사관계 개선이 급선무 <미래에셋증권>
-금호타이어의 2Q15 실적도 부진했음. 매출액 7,850 억원(-12% YoY), 영업이익 553 억원(-51% YoY, OPM 7.0%), 지배지분순이익 128 억원(-75% YoY)을 기록함.
- 하지만 중국공장 가동률이 회복되고 있고, 북미 지역 매출 확대 가능성을 감안한다면 하반기 실적은 개선 방향임. 오히려 현재 주가에 중요한 이슈는 재개된 노사 갈등 부분. - 밸류에이션(Valuation) 할인 요인으로 고착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노사간 빠르고 현명한 매듭이 필요한 상황.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 유지.

▷KG이니시스-2분기 리뷰 : PG 매출 성장성 견조 <삼성증권>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PG 매출 호조로 Y-Y 19.3%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
지했으나, 택배사업 적자 증가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Y-Y 58.7% 감소.
- 택배 사업이 정상화되기 까지 1~2년의 추가적인 기간이 필요하다고 예상되나, 타사로
의 매각이 성사될 경우 당사 추정치 대비 급격한 연결 이익의 개선의 가능성 존재.
- 본업인 PG 사업의 견조한 성장성과, 택배 사업의 매각 가능성을 고려하여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7.1% 상향 조정.

▷CJ-2% 부족한 비상장자회사 실적 모멘텀 <KB투자증권>
-CJ 상반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0조1398억원(+6.7% HoH), 영업이익 6429억원(+38.8%
HoH)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
- 하반기에도 주력 상장자회사들의 호실적이 이어지고, 비상장자회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의 모멘텀이 개선되면서 매출액 11조1051억원(+10.3% HoH), 영업이익 7400억원(+37.1% HoH)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CJ 주가는 1분기 실적발표 (5/15, 22만3000원) 이후 자회사들의 주가 상승으로 41.0% 상승. 따라서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상향조정. 다만 CJ푸드빌 등 주요 비상장자회사 실적이 여전히 부진한 점을 감안해 업사이드(Upside)를 제한하고 투자의견은 보유(HOLD)로 하향조정.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삼성전자는 17일 신종균 IM(IT·모바일)부문 사장이 올해 상반기 총 16억4000만원의 보수를 지급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 중 급여는 8억6400만원, 상여금은 7억6800만원으로 나타났다. 기타 근로소득은 800만원이었다.

△네이버는 이해진 의장이 올해 상반기 총 5억76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고 17일 공시했다. 이 중 급여는 2억7000만원, 상여금은 2억5700만원으로 나타났다. 기타 근로소득은 4800만원이다. 김상헌 대표는 16억38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급여소득 4억5000만원, 상여금 11억880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영풍제지는 자회사 레고인베스트먼트 유상증자에 41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이번 출자로 취득 주식은 82만주이며, 취득 후 지분율은 100%이다.

△신영자산운용은 에스에프씨 주식 1만3417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7일 공시했다.이로써 신영자산운용의 보유 주식수는 207만3244주(12.59%)로 늘었다.

△한신공영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8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C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1.5%, 4.0%이다.

△호텔신라는 이부진 사장이 올해 상반기 총 11억23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고 17일 공시했다.이 중 급여는 5억9800만원, 상여금은 5억2300만원으로 나타났다. 기타 근로소득은 200만원이다.

△한진칼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총 15억2665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고 17일 공시했다.

△KT는 황창규 회장이 올해 상반기 총 9억39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고 17일 공시했다. 이 중 급여는 2억8600만원, 상여는 6억5100만원, 복리후생은 200만원이다.[

△SK이노베이션은 김창근 이사회 의장이 올해 상반기 총 16억85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고 17일 공시했다. 이 중 급여는 8억8000만원, 성과금 8억원, 기타 근로소득은 200만원이다.

△남영비비안은 김진형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남석우, 김진형 각자 대표체제에서 남석우단독 대표체제로 변경한다고 17일 공시했다.

△기아자동차는 이형근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총 5억7500만원의 급여를 보수로 지급받았다고 17일 공시했다.

△엔씨소프트는 김택진 대표가 올해 상반기 총 13억62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고 17일 공시했다. 이 중 급여는 5억5500만원, 상여 8억800만원, 기타 근로소득은 400만원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총 42억원의 보수를 지급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은 상반기 현대차로부터 24억원, 현대모비스로부터 각각 18억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같은 기간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로부터 6억62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롯데케미칼은 신동빈 회장에 올해 상반기 보수로 7억5000만원으로 지급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롯데케미칼측은 "주총에서 승인된 임원 보수총액 한도내에서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반기 총액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상반기 보수로 8억원, 신동빈 회장에는 5억원을 지급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롯데쇼핑측은 "주총에서 승인한 임원보수총액 한도 내에서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지급했다"고 밝혔다.

△호텔롯데는 상반기 보수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각각 5억원을, 신영자 사내이사에 15억5950만원을 지급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신영자 사내이사의 급여는 고정급 9억93000만원에 성과 상여급 5억6700만원을 더한 금액이다.

△제일모직은 윤주화 제일모직 사장에 상반기 급여로 6억7400만원을 지급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 중 급여는 5억6100만원이고 상여금은 1억1000만원, 근로소득이 300만원이다. 김봉영 대표이사는 6억3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급여 3억7500만원, 상여 2억6000만원, 근로소득 300만원 등이 포함됐다.

△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회장에게 올 상반기 총 13억91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 중 급여는 12억1100만원, 기타 근로소득은 1억8000만원이다.

△효성은 조석래 회장에게 올 상반기 총 13억92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조 회장은 상반기 보수 전액을 급여로 수령했다.

△삼성SDS는 전동수 사장에게 올 상반기 총 5억45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 중 급여는 4억6400만원, 상여 7700만원, 기타 근로소득은 400만원이다.

▲주요 뉴스
▷미국 8월 NAHB 주택시장지수 61, 예상(61) 부합 - 2005년 11월 이후 최고치

▷미국 8월 뉴욕주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14.92, 예상(4.50) 하회 -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

▷유로존 6월 무역수지 흑자 264억유로, 이전(188) 상회

▷무디스, "프랑스 경제가 2분기에 침체된 탓에 프랑스 정부가 올해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어"

▷피치, "유로존의 단기적 경제 전망은 개선돼 왔으나 중기적 성장 전망은 여전히 대체로 취약"

▷독일 분데스방크, "독일 경제는 대내외 수요에 힘입어 하반기에 견조할 성장을 할 수 있는 조건이 현재 갖춰져 있어"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 대다수는 WTI 가격 올해 가을 30-40달러대로 떨어지고, 연말까지 낮은 수준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는 등 몇 달 전보다 더 비관적 - CNBC 설문

▲펀드 동향
▷ 국내 주식형펀드, 295억원 빠져나가며 하루만에 순유출 전환. 해외 주식형 펀드 역시 164억원 순유출. (13일 기준, ETF 제외)
▷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 9598억원 순유출로 총 설정액 118조4824억원, 순자산총액은 119조5784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7월 주택착공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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