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민이동 실제훈련, 정재근 행자부 차관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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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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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주민이동 실제훈련’에 정재근 행자부 차관이 참관 훈련 취지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훈련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이동 실제훈련은 을지연습 기간 중 전시 접적지역 주민이동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나타나는 문제점을 도출해 향후 주민이동계획의 세부 실시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현삼식 양주시장이 직접 주민들과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날 훈련에는 정재근 행자부 차관을 비롯해 현삼식 양주시장, 황영희 시의회의장, 양주시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 시장은 시 공무원 및 주민 30여명과 함께 직접 차량에 탑승 차량이동 훈련에 동참했다.

이동로는 양주시 별산대놀이마당에서 서울외곽도로, 중부고속도로를 거쳐 이천시 다산고등학교까지 약 79km이며, 점검내용은 ▲주민 및 차량 이동로 문제점 ▲주요 통제소 위치 점검 ▲주민이동로상 주유소 설치 점검 ▲이동경로 체험 및 집결지 점검 등이다.

정재근 행자부 차관은 “최근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 등 남북 관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을지연습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 보다 크며, 오늘 양주시에서 실시하는 주민이동 훈련은 전시 상황 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의미 있는 훈련”이라며 훈련 관계자 및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오늘 훈련을 참관 해주신 정재근 행자부 차관님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실제 전쟁 시 주민 이동 중의 문제점과 숙영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훈련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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