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라디오스타 출연…시청률 동시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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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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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방송인 박지윤 주영훈 서현 심형탁이 출연한 '라디오스타'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시청률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오전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시청률은 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9%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천상천하 유아독종' 특집으로 꾸며져 박지윤 주영훈, 그룹 소녀시대 서현, 배우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MC들은 심형탁에게 "서현, 규현의 선배 가수가 될 뻔 했다더라"고 질문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심형탁은 1997년에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이수만 선생님이 한 번 회사로 오라고 해서 찾아갔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심형탁은 "실장님 앞에서 '내 눈물 모아'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그 실장님이 '곧 신화라는 그룹이 나온다. 방향성이 안 맞는 것 같다'며 돌려 보내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심형탁은 남다른 '심타쿠' 기질을 드러냈다. 그는 "술 값이면 장난감을 몇 개 더 살 수 있고, 게임기를 더 살 수 있고 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심형탁은 "50만원 이상 고가의 것은 어머니께 허락을 받고 산다"며 "어머니가 경제권을 가지고 계신다. 이번 달은 좀 못 벌었다고 하시면 안 산다. 이번 달에 많이 벌었다고 생각하면 150만원까지도 사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게 내 스트레스 해소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4.4%, KBS '추적60분'은 2.3%로 집계됐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시청률은 4.4%를, KBS2 '추적60분'은 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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