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산단 공원 및 가로변녹지 환경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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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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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3월 9일자로 남동공단지원사업소를 개소해 운영하여 공단 사장들과 근로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남동공단지원사업소에서 산단 내 기업체의 애로사항 및 지역근로자들의 건의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으며, 특히 공원녹지분야는 약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원 6개소와 녹지대 환경정비에 꾸준히 나섰다.

그동안 도로변 내 위치한 공장과의 접촉과 병해충민원으로 애로점이 많았던 가로수에 대해 올해 초 남동대로변 가로수 1,170여주에 대대적인 수형조절공사를 실시하였으며 병해충 2회 방제 실시로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였다.

인천남동산단 공원 및 가로변녹지[사진제공=인천 남동구]


또한, 산단 내 지역근로자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녹지대에 벤치 22개소(승기천)와 운동기구 3종을 추가 설치하고 공원 음수대 보수, 위험시설물을 철거하는 등 공원녹지 시설물도 정비하였다.

남동공단사업소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지역근로자와 기업체를 위해 보다 쾌적하고 활력있는 산단 환경을 만들고자 환경정비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으며 앵고개로 가로수 1,200여주에 대해서도 가을철 수형조절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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