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희애, 죽을 위기 처한 소녀 구했으나 살인범은 놓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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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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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SBS 미세스캅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미세스캅’ 김희애가 죽을 위기에 처한 소녀를 구하는데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8회에서는 가출 소녀만 납치해 죽이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분투하는 최영진(김희애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영진은 연쇄살인마를 쫓기 위해 노력했지만 범인이 좀처럼 단서를 남기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세 번째 살인이 예고된 당일 아침 살인마는 영진 한 명만 게임에 참여하라고 게임에 청했다.

연쇄살인마는 영진과의 게임을 제안할 정도로 사람 목숨이 아무렇지도 않은 사이코패스였다. 영진은 냉동창고를 알아보라는 지시를 하는 동시에, 자신은 범인을 잡기 위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영진이 헤매는 사이 범인은 세영을 냉동창고에 놔두고 방치했고 7개의 냉동창고 중 CCTV가 먹통인 곳을 찾아냈다. 영진은 가까스로 10대 소녀를 구출했다. 하지만 범인은 보란 듯이 경찰들을 우롱하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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