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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 오늘 한민구 장관 출석…대북 대비태세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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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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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정두언)는 2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최근 북한의 도발과 남북 고위급 접촉까지 이어진 북한군 동향과 우리 군의 대북 감시태세 등에 대한 현안 보고를 받는다.

이날 국방위 회의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최윤희 합참 의장 등이 출석한다.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정두언)는 2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최근 북한의 도발과 남북 고위급 접촉까지 이어진 북한군 동향과 우리 군의 대북 감시태세 등에 대한 현안 보고를 받는다. 사진은 국방위에 출석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한 장관 등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및 포격 도발과 관련한 사안을 보고하는 한편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 이후 대북 감시·대응 태세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위는 이밖에 올해 국정감사 계획서와 증인 출석 등에 대한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당초 국방위는 지난 21일 한 장관 등을 불러 북한 도발과 관련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현장에서 상황 관리에 전념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연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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