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황학산수목원 내 유아숲체험원을 완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내년 운영을 목표로 지난 2월부터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활동성과 학습,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 오감을 자극하기 위한 7개 체험학습 공간으로 조성됐다. 각 공간마다 특색 있는 야생화를 심어 수목원 내 새로운 주제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그동안 의정부와 용인시 등의 숲체험원을 답사하는 한편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시 관내 어린이집협회 대표자를 참석토록 해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한편 유아숲체험원은 내년부터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돼 어린이들의 숲체험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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