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 결과 유치부는 ‘빨간모자 아저씨’를 부른 가온유치원, 초등부는 ‘고마운 119’를 부른 도담초등학교가 금상을 차지했으며, 세종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조치원 교동초등학교 등 7개 팀에게 은상과 동상이 수여됐다. 금상을 수상한 팀의 지도교사들에게도 각각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동요대회는 합창 경연뿐만 아니라, 참가 어린이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소방 안전 퀴즈를 함께 풀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온유치원과 도담초등학교는 오는 10월 14일 경북 영산 소재 영남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세종특별자치시 대표로 출전해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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