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신소율,쥐난다리로 달리기 완주..속옷가방에 화장품 숨긴 거 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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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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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신소율[사진 출처: MBC '일밤-진짜 사나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30일 방송된 MBC‘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에선 신소율(이하 진짜사나이 신소율)이 속옷가방에 눈썹화장품을 숨긴 것이 소대장에게 발각돼 소대장에게 크게 찍혔다가 쥐난 다리로 달리기를 완주하는 의지를 보여 소대장에게 찍힌 것을 가까스로 만회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 멤버들은 소대장으로부터 소지품 검사를 받았다. 소대장은 멤버들이 갖고 온 화장품을 일일이 손에 발라보며 색조 화장품은 가차없이 압수해 버렸다. 군대에선 색조 화장품은 금지다.

진짜사나이 신소율도 소대장으로부터 소지품 검사를 받았다. 소지품 검사에서 진짜사나이 신소율 속옷 가방에서 색조 입술화장품이 나왔다.

소대장이 추궁하자 진짜사나이 신소율은 “혹시 몰라서 숨겨서 왔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시인했다.

소대장은 “사람한테는 첫 이미지가 참 중요한데 말이야?”라며 진짜사나이 신소율에게 소대장에게 찍혔음을 통보했다.

이에 진짜사나이 신소율과 다름 멤버들은 공포에 떨며 얼어붙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진짜사나이 신소율이 구멍병사로 낙인찍힐 것으로 여겨졌다.

이후 이어진 체력검정에서도 진짜사나이 신소율은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그런데 마지막 1.5km 달리기에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진짜사나이 신소율은 다리에 쥐가 났음에도 걸어서 1.5km 달리기를 완주했고 1등보다 빛나는 꼴등을 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 멤버들은 모두 신소율에게 달려들어 응급처치를 하는 전우애도 보였다. 이로 인해 소대장도 신소율을 다시 보게 됐고 신소율은 소대장의 찍힘에서 벗어났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 진짜사나이 신소율 진짜사나이 신소율 진짜사나이 신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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