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동환, 미국PGA 웹닷컴투어 파이널 1차전 첫날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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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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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피트니스 챔피언십 5언더파 몰아쳐 공동 4위…김시우도 3언더파로 상위권…강성훈 중위권, 박성준은 출전 포기

이동환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이동환(CJ오쇼핑)이 미국PGA 웹닷컴투어 파이널 1차전인 ‘호텔 피트니스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쾌조의 출발을 했다.

이동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사이카모어힐스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고 보기는 1개 기록했다.

이동환은 5언더파 67타로 선두권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잡았다.

경기가 막바지에 이른 오전 5시25분 현재 양손에 장갑을 끼고 플레이하는 토미 게이니(미국) 등 3명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1위다.

김시우(CJ오쇼핑)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2위,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이븐파 72타로 11번홀까지 경기를 마친 강성훈(신한금융그룹) 등과 함께 70위권이다.

브라질 교포 루카스 리는 2오버파 74타로 하위권이다.

이동환 김시우 강성훈, 마이클 김, 루카스 리는 올해 웹닷컴투어 정규시즌에 상금랭킹 25위안에 들어 내년 미PGA투어카드를 확보했다.
이들은 파이널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경우 내년 미PGA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지기 때문에 파이널에 출전했다.

올해 미국PGA투어에서 데뷔했으나 상금랭킹·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들지 못해 내년 투어카드를 받지 못한 박성준은 당초 출전자 명단에 올랐으나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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