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24일 장영화 공유경제촉진위원을 초빙해 ‘성남행복아카데미 15강’을 연다.
강연은 이날 오전 10시~11시 30분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우리 집에 숨어 있는 현금, 공유경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장 위원은 공동주택이나 마을 도서관에 주민들이 소유한 책을 가져다 놓고 이웃과 책을 나눠 보는 협력 소비 등 ‘나눌수록 커진다’는 공유경제의 가치와 미래에 관해 이야기한다.
한 번 생산된 제품을 혼자만 갖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과 나눠야 소비를 줄이고, 제품의 사용가치가 커짐을 강조해 공유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한다.
장 위원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다시 법과대에 입학해 제44회 사법고시까지 합격했다.
변호사를 하다 현재는 공유경제 전문가로서 교육스타트업 오이씨랩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강연을 듣고 싶은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600석)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