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기아차는 추석 명절을 맞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35개 지점에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귀향길은 25일부터 26일까지, 귀경길은 27일부터 28일까지 현대차 23개소, 기아차 12개소의 서비스 코너가 운영된다.
현대·기아차는 고객 차량 입고 시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장거리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점검하고 △각종 오일류,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한편 △필요 시 항균·탈취 서비스, 스캐너 점검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고객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신속하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음료와 차량 브로셔 등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기아차는 중앙선의 치악휴게소 서비스 코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사고발생 시 사고조치 및 견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들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협력사 등에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필요 시에는 차량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안전한 귀향길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현대·기아차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모든 고객분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향길을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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