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전남본부(본부장 고경찬)는 23일 전남대와 조선대에 ‘상상펀드’ 기금 1000만 원씩을 현물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상상펀드' 기금으로 조성되는 '희망옷장'에는 청년 구직자의 면접용 정장이 비치돼 면접 의상이 없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준다.
조선대는 10월 초 중앙도서관 1층 잡카페에 희망옷장을 비치해 남성용 정장 25벌, 여성용 정장 15벌을 준비한다. 면접 의상은 학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며 입은 옷은 드라이클리닝을 해서 반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기부한 금액과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조성해 운영하는 사회공헌기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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