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전남본부, 조선대 '희망옷장'기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9-23 14: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취업준비생에게 무료로 면접 의상을 빌려주는 ‘희망옷장’이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에 설치된다. [사진=조선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취업준비생에게 무료로 면접 의상을 빌려주는 ‘희망옷장’이 전남대(총장 지병문)와 조선대(총장 서재홍)에 설치된다.

KT&G 전남본부(본부장 고경찬)는 23일 전남대와 조선대에 ‘상상펀드’ 기금 1000만 원씩을 현물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상상펀드' 기금으로 조성되는 '희망옷장'에는 청년 구직자의 면접용 정장이 비치돼 면접 의상이 없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준다.

조선대는 10월 초 중앙도서관 1층 잡카페에 희망옷장을 비치해 남성용 정장 25벌, 여성용 정장 15벌을 준비한다. 면접 의상은 학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며 입은 옷은 드라이클리닝을 해서 반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전남대는 취업 전담기구인 융합인재교육원(원장 남지승)을 통해 면접응시생들에게 이 옷을 대여해줄 예정이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기부한 금액과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조성해 운영하는 사회공헌기금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