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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학생 취업 위해 젊은 직원들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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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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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는 직원 40명에게 WCA(Wonkwang Career Advisor) 임명장을 수여하고, 학생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해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 취업 컨설턴트로 활동하도록 했다.

입사 5년 이하 직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WCA는 지난 23일 임명장 전달식에 앞서 주말을 이용해 WCA 직무연수 과정을 수료했으며, 자신의 구직 활동 노하우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취업 및 진로 상담 등을 하게 된다.
 

▲원광대학교 직원들이 학생 취업을 위해 취업 컨설턴트로 나섰다[사진제공=원광대]


김도종 총장은 임명장을 전달하면서 “자신만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앞으로 협동조합형 컨설팅 업체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해 학교의 ‘1학과 1기업’ 창업 취지도 살려보자”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인력개발처는 취업 지원을 위한 ‘갈증해소 취업컨설팅’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표준)에 맞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로기획교수가 학과특성과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을 실시한 후 학생이 작성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중심으로 1:1 첨삭지도를 하고, 기업체 인사담당자 초청 특강, NCS 중심 직무 분석, 갓 취업한 선배들로부터 듣는 ‘따끈따끈 취업선배 멘토링’, 기업체 임원과 학과교수가 면접위원으로 참여하는 ‘Perfect 모의면접’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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