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군문화발전재단(이사장 최홍묵, 계룡시장)은 3~4일까지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경연하는 ‘제1회코리아드론레이싱챔피언쉽’이 전국 최초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의 훈격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로 총상금 3000만 원과 함께 상금과 훈격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수준의 대회임을 공증했다는 평이다.
특히 계룡시 대부분 지역(행사장 포함)이 비행금지구역에서 제외되어있어 계룡시가 드론 관련 행사 최적지라는 평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제1회코리아드론레이싱챔피언쉽’대회는 2~6일까지 5일간 충남 계룡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5계룡軍문화축제의 일환으로 3~4일까지 3개종목 7개부문으로 나눠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미래창조부장관상, 계룡시장상, 충남도교육감상 등의 훈격에, FPV(First Person View 드론 헬리캠에서 전송된 영상을 고글화면으로 보면서 레이싱)드론레이싱 종목 A, B 클래스 우승자는 각각 5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미국의 경우 지난 7월 미국 최초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대회가 열렸다. 총상금 2만5000달러(약 3천만 원)로 15개 리그로 모여 120명이 드론 경주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 예선전은 지난달 20일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려 FPV A클래스 23명 B클래스 17명 등 40명이 결승에 진출했다.
아울러 본선 대회날 패자부활전을 통해 클래스별 패자부활전 참가인원의 20%가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최홍묵 계룡군문화발전재단 이사장(계룡시장)은 “제1회코리아드론레이싱챔피언쉽대회가 전국 최초로 장관상의 훈격을 갖게 됨으로써 대회의 위상과 공공성을 확인해 준 것” 이라며 “자동차 F1을 이을 새로운 빅 스포츠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는 앞길을 제시하며 전 세계에서 벤치마킹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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