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구경기는 전주시의회 의원과 덕진구청 공무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U-20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되기 위해 공무원들과 월드컵 유치 성공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의회와 덕진구청 직원들이 U-20월드컵 유치 성공 기념 축구대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전주시의회]
이날 축구대회에 참가한 강동화 의원(전주시의회 축구동호회장)은 “전주시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U-20월드컵 역시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와 차질 없는 대회 운영으로 전주를 또 한 번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20 월드컵 대회는 20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축구대회로 오는 2017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세계 24개국 약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를 비롯하여 천안·대전·인천·제주·수원 등 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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