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무호)는 지난 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15 자원봉사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길자 남구 부구청장과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구의원, 자원봉사자,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및 기념식, 제2회 민들레홀씨 자원봉사 그리기 대회, 자원봉사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에서는 난타, 밸리댄스, 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봉사단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격려와 자원봉사 참여 확산의 기대를 전하는 내빈들의 격려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민들레홀씨 자원봉사 그리기 대회는 초·중·고등부 청소년 200여명이 참여, 도화지 안에 개성 있는 ‘자원봉사’를 표현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 주민들은 16개 분야의 자원봉사 체험부스(펠트, 북아트, 손마사지, 전래놀이 등)에서 다채로운 자원봉사도 체험했다.
인천남구자원봉사센터, 2015 자원봉사 한마당 행사 개최 [사진제공=인천 남구]
한길자 남구 부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돼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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