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이스타항공이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13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5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도입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도입한 항공기는 보잉737-800(189석)기종으로, 등록기호 HL8048을 달고 국제선 스케줄에 투입돼 운영된다.
이번 추가 항공기 도입으로 이스타항공은 총13대의(B737-700 3대, B737-800 10대) 항공기를 운영하게 됐다.
이에 오는 26일 부산~오사카·방콕·제주 노선 신규취항과 29일 인천~오키나와 신규취항 등 공급석 확대를 통한 항공편 이용 고객들의 편의가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국제선 14개 정기노선과(인천~도쿄·오사카·방콕·코타키나발루·푸켓·제남, 김포~타이페이, 청주~홍콩·심양·연길·하얼빈·대련·상해, 제주~방콕) 국내선(김포·청주·군산~제주)노선을 운영 중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 1월 첫 취항 이후 현재까지 18만5000 시간의 무사고 운항을 이어가며, 11월 초 누적탑승객 15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는 “최근 제주~방콕, 청주~홍콩 정기노선 취항과 10월말부터 부산을 거점으로한 신규노선 취항으로 이스타항공만의 다양한 운임과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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