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은 10월 6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및 계열사 CEO들과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장, 설도윤 전 뮤지컬협회장, 뮤지컬 배우 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 지하에 위치한 KB아트홀의 개관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KB손해보험]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B아트홀(구 LIG아트홀)이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KB손해보험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KB아트홀이 KB금융지주 창립 7주년과 자사 출범 100일을 기념해 새 이름과 모습으로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6년 ‘LIG아트홀’으로 첫 선을 보인 공연장은 LIG손해보험이 KB금융그룹에 인수되며 ‘KB아트홀’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KB금융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장, 설도윤 전 뮤지컬협회장,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 등이 참석했다.
KB손해보험은 젊은 예술가들이 부담 없이 공연할 수 있는 무대공간을 제공하고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문화예술 후원 사업이 ‘KB아트홀’을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KB아트홀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여러분들을 만날 것”이라며 “꿈이 있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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