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예방접종으로 구제역 차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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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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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내년 5월까지를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한 달 동안 관내 우제류 433호 1만8,900여두에 대해 구제역 정기(11차)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에서는 소와 염소에 대하여 공수의를 총 동원 전두수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소 및 돼지 사육농가 중 전업농가는 백신구입비의 50%를, 소규모 농가는 전액 지원하여 농가의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또한, 구제역․AI 의심축 신고 접수 및 24시간 비상연락 체계 유지를 위해 산림축산과에서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가금농가 예찰 및 구제역 백신 항체형성률이 저조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백신접종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으면 구제역 재발 가능성이 상재하기 때문에 정기 예방접종 기간 내에 반드시 백신접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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