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세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양 세관 간 정보교환 및 증거입수 협력 확대 및 자유무역구역・AEO MRA에 대한 합동 홍보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한-중 FTA를 앞두고 신규 사업(AEO 운영기법, 전자상거래, 감시분야 정보교류)에 대한 정보교류 활성화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기로 뜻을 같이하였다.
차두삼 세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0년 3월 MOU 체결이후 청도해관과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관세청에서 가장 모범적인 국제 협력 사례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고, 오늘 회의를 통해 상호 세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발전적 관계를 유지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피력하였다.
한편 청도해관은 산동성 청도시에 위치한 세관으로서 성내 8개시를 관할하고 있고, 인천항을 통한 교역액은 연간 100억불 정도이다(인천세관의 대중국 연간 교역액은 330억불, 2014년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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