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2~23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12개 지역연구학회와 공동으로 ‘제 2회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2015 KAAS KIEP)’를 개최한다.
학술회의 첫날에는 이일형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재원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인영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또 오치르바트(Punsalmaagiin Ochirbat) 몽골 초대 대통령과 조원동 전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이후 중국, 러시아, 인도의 국책연구기관 고위인사들이 패널토론에 참석하는 ‘특별 세션’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중동부유럽학회, △한국동북아경제학회,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 △한국몽골학회, △한국슬라브학회, △한국아프리카학회, △한국유라시아학회, △한국인도사회연구학회, △한국중동학회, △한국포르투갈·브라질학회, △한중사회과학학회 등 국내 신흥지역 연구학회가 참여한다.
학술회의 담당자는 “TPP타결, RCEP협상 진전 등 메가FTA 시대의 도래와 AIIB출범,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 등 신흥지역의 국제 경제 질서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신흥지역 경제 질서 재편에 관한 연구들이 소개된다”며 “국내외에서 이뤄진 신흥지역 연구 성과를 대중들과 공유해 신흥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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