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예정작 예매율 1위 ‘특종: 량첸살인기’ 흥행 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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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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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특종: 량첸살인기' 스틸컷]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22일 개봉하는 ‘특종: 량첸살인기’가 개봉 예정작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감독 노덕·제작 우주필름)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에서 개봉 예정작 예매율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예스24, 롯데시네마, 네이버 등 주요 예매사이트와 극장, 포털 사이트에서 개봉 예정작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9일 영진위 개봉 예정작 예매율 1위를 기록했던 ‘특종: 량첸살인기’가 본격적으로 예매사이트가 오픈되는 오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는 2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 중인 ‘인턴’(감독 낸시 마이어스·수입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은 물론 같은 날 개봉하는 손현주, 엄지원 주연의 ‘더 폰’(감독 김봉주·제작 미스터로맨스)을 비롯한 모든 개봉 예정작들의 예매율을 뛰어넘은 것이다.

특히 ‘특종: 량첸살인기’는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시간이 흐를수록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개봉 첫 주 흥행기록을 세우는게 아니냐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특종: 량첸살인기’는 개봉일인 22일과 24일, 25일 첫 주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개봉 주말 폭발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이 연출을, ‘관상’ 한재림 감독이 제작을 맡은 ‘특종: 량첸살인기’에는 조정석을 비롯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배성우, 김대명, 태인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특종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언론과 살인사건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결합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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