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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지명수배 최홍만 "1억2500만원 안 갚은 건 사실..24일 한국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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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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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기 혐의 지명수배 최홍만]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가운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26일 최홍만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최홍만은) 이미 몇 주 전부터 다음 주 수요일(11월 4일)에 검찰에 출두해 조사받기로 이미 약속을 마친 상태"라며 "갑자기 이런 기사가 나와 당황스럽다"고 입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최홍만은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주 토요일인 24일 한국에 귀국했다" 며 "변제가 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돈을 마련하고 있는 상태다"고 덧붙였다.

최홍만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A씨(36)와 B씨(45)에게 총 1억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하지만 최홍만이 잇단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체표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이어 법원에서 최홍만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사기 혐의 지명수배 최홍만 "1억2500만원 안 갚은 건 사실..24일 한국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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